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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루했던 6월증시, 급등 종목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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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살랑살랑
날짜 : 09-07-04 10:53
조회 : 1951
추천 : 0   |
지루했던 6월증시, 급등 종목은?
머니투데이 | 09.06.30 16:28
[머니투데이 강미선기자][이수앱지스, 6차례 상한가 등 120%↑..M & A株, LED 등 테마株 '두각']
지루한 등락을 보였던 6월 증시에서는 매각설이 나돌거나 관리 종목에 지정돼 투자 유의가 필요한 종목들이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. LED, 자동차 경량화 등 테마주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.
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 & 우방랜드는 이 달 들어 625원에서 1330원으로 112.8% 올라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.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0.4% 하락했다.
C & 우방랜드는 지난 8일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이 인수의향서 접수 공고를 낸 이후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.
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남한제지는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면서 66.67% 올랐고, 옵티머스가 64.58%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.
동양강철은 발광다이오드(LED) TV, 자동차 경량화, 경전철, 그린홈 등 4대 테마주로 꼽히며 1800원에서 2860원으로 58.89% 올랐다.
우리들생명과학은 56.1% 올라 상승률 5위를 기록했고, 현대EP는 차량경량화 수혜주로 꼽히며 52.83% 상승해 뒤를 이었다.
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"자동차 연비개선을 위해 자동차 무게를 줄이는 방법이 추진되고 있다"며 "국내 복합폴리프로필렌(PP)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EP가 수혜를 볼 것"이라고 분석했다.
내쇼날푸라스틱은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 속에 47.54% 올라 상승률 9위를 기록했다.
내쇼날푸라스틱이 최근 자사주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한국파렛트풀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영업시너지가 클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.
경동나비엔은 정부의 노후보일러 교체를 위한 정책지원으로 콘덴싱보일러의 매출이 꾸준히 늘 것이란 분석 속에 2만8900원에서 4만950원으로 41.7% 상승했다.
쌍용은 GS로 인수된 후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며 2만1400원에서 2만9800원으로 39.25% 올랐다.
코스닥시장에서는 투자주의 종목인 글로웍스가 129.63%, 관리종목인 유비컴이 123.48% 각각 올라 상승률 1, 2위를 기록했다.
이수앱지스는 삼성과 바이오시밀러(바이오복제약)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여섯 차례 상한가를 기록, 120.53% 상승했다.
AM-OLED(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) 관련주인 엘디티는 104.13% 올라 상승률 4위를 기록했다. 행남자기는 인수합병설에 대한 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다섯 차례 상한가 속에 96.79% 급등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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